저자 : 고희정, 정지은, EBS 자본주의 제작팀

출판사 : 가나출판사

출판일 : 2014.07.07

 

프롤로그_그 누구도 금융과 소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PART 1 금융자본주의 사회에서 빠지기 쉬운 착각
check! 당신의 금융생활은 어떻습니까?
1. 재테크는 큰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다

 - 금융 시스템과 전체 경제가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는지 알고 자신의 돈을 관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금융 시장의 구성 요소와 금융상품의 성격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2. 금융 피해를 입어도 책임은 당신에게 있다

- 금융 시스템은 고객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지 않는다. 또한 금융권을 감시할 메커니즘도 제대로 안 갖춰져 있다.

 - 내가 펀드를 사면 -> 같은 펀드를 산 사람의 돈이 합쳐서 -> 돈을 보관해 주는 수탁회사로 간다.

   -> 자산운용회사가 투자를 결정하면 -> 수탁회사가 투자를 실행한다. -> 투자에 이익이 나면 비율대로 나눈다

   -> 은행은 그저 판매와 돈을 맡아두는 역할만 한다 -> 판매사도 수탁회사도 자산운용회사도 수수료와 보수를 떼어간다

   -> 수익이 없거나 원금을 다 날려도 판매사나 회사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

3. 내가 주식을 사면 주가가 떨어진다

 - 주식은 투자 시점을 정확하게 읽어야 하며 경제 전반에 대한 공부뿐 아니라 정치적 상황도 꿰고 있어야 한다.

4. 보험회사는 불안을 먹고 산다

 - 보험은 수익을 바라고 드는 상품이 아니다. 앞으로 닥칠지 모르는 위험을 조금이나마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이다.

 - 꼼꼼하게 약관을 살펴봐야 한다. 대부분의 재무설계사는 고객이 진짜 알아야 하는 중요한 사실은 말해주지 않는다.

 - 보험은 다른 상품과 틀리게 반품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 변액연금으로 한달에 20만원을 내면 -> 그 중 위험보험료를 먼저 떼고 -> 사업비, 수수료 등 부가보험료를 떼고

   -> 나머지 88~95%를 저축보험료로 떼서 투자한다 -> 그리고 펀두 투자에 수익이 나면 10년, 20년 후 연금형태로 돌려준다

5. 내 삶의 불확실성은 국가가 책임지지 않는다

 - 종신보험은 죽고 나서 보장받는다. 즉 살아 있는 동안엔 어떤 보장도 받을 수 없다.

 - 단기간에 보험계약을 해지할 경우엔 고객이 어떤 식으로든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구조다.

6. 내 집 마련을 일생의 목표로 둘 것인가
  - 투자를 위한 대출에 대해서도 너무 부정적이고, 미국과 비교하며 집값 하락에 포커싱을 둔 내용


PART 2 소비자가 마케팅 전쟁에서 살아남는 법
check! 당신의 소비 유형은 어떻습니까?
1. 카드 명세서는 예상치 못한 목록을 품고 온다

 - 소비는 뇌의 감정적인 부분의 작용이 강해 이성으로 이겨내기는 쉽지 않다.

 - 사람들의 물건 구매 4가지 유형 : 없어서, 망가져서, 더 좋아보여서, 그냥

 - 소비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우리가 매일 조종당하고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2. 할인 자체가 쇼핑의 이유가 된다

 - 가격 자체가 소비자를 유혹한다. 이와 같은 전략은 일종의 '할인의 함정'이지만 소비자는 함정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대체로 사람들은 숫자를 완전히 객관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소비에 관한 한 자신이 합리적이라고 쉽게 말할 수 없다.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유혹을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3. 원 플러스 원 상품의 구입이 합리적 소비일까

 - 1+1 상품은 소비자가 이득을 보는 기분을 들게 한다.

 - 기존 경제학 : 사람들이 소비를 할 때 그 물건의 정보를 제대로 파악해 합리적으로 구입한다.

 - 행동 경제학 : 인간은 소비에 대해 이성적이지 않으며 비합리적으로 의사를 결정한다.

 - 합리적인 소비란, 그 소비의 현재가치를 고려하고 이 소비를 위해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것이다.

4. 주위 사람들의 행동이 과소비를 부른다

   앵커링 효과(=정박 효과)

   - 최초 습득한 정보에 몰입하여 새로운 정보를 수용하지 않거나 부분적으로만 수정하는 인간행동 특성 

   - 자신의 선호보다, 주변 사람들의 선호를 따라할 가능성이 높다. 예)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등

5. 필요 없어도 이미지에 현혹되어 산다

6. 명품이 나의 가치를 높여준다는 착각

7. 감정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가

8. 아껴쓰고 싶어도 아껴쓸 수 없는 사회에서

- 소비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가 제일 처음 뺏긴 것은 선택권이다.

   물건을 계속 쓸 것인지, 버릴 것인지의 선택도 우리의 몫이 아니다.
check! 충동구매 자가 진단표, 쇼핑중독 체크 리스트

PART 3 당신은 돈과 얼마나 친합니까
check! 돈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1. 나에게 돈이 모이지 않는 이유

- 우리는 불평등한 분배로부터 세상을 바꾸려 하기 이전에 우리 자신을 보호할 최소한의 장치부터 마련해야 한다.

2. 돈을 가지고 다니지 않으면 더 많이 쓴다

 -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한, 빚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신용카드 자체가 일종의 빚이기 때문이다.

3. 잘살고 싶다면 경제를 알아야 한다

 - 경제학은 생각하는 방법이고 세계를 보는 방법이다.
4. 국민소득이 내 지갑에 미치는 영향

 - 부자들은 국가의 힘을 이용해 부를 지킨다.

5. 지출을 관리하는가, 수입을 관리하는가

 - 영수증은 자신의 소비습관을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기록서이다.

 - 영수증 관리를 통해 소비습관이 파악되면 보다 경제적인 소비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돈과의 관계맺음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다. 돈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 지출에 균형을 잡지 못하는 것은 돈과의 관계에서 감정적으로 무겁게 짓눌려 있기 때문이다.

PART 4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금융교육
check! 당신은 어떤 부모입니까?
1. 돈을 바라보는 시선을 배워야 한다

2. 돈의 가치를 배우기에 어린 나이란 없다

3. 아이들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 부모가 아이들에게 돈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

4. 아이들 때문에 노후 준비가 부족하다

 - 아이들에게 욕구를 참고 저축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 엄마의 사랑이 아이의 과소비 습관을 만들기도 한다.

5. 아이도 부모의 소득을 알 권리가 있다

 -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돈을 쓸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 따라서 아이들과 돈에 대해 얘기를 나눌 때 가계경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좋다.

6. 금융교육은 행복한 소비를 가르치는 것이다

 - 돈의 개념과 쓰임뿐 아니라 소비와 행복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이뤄줘야 한다.

   소비를 통해 일시적으로 만족할 수 있지만 그것이 행복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이다.

7. 아이에게도 직접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

8. 사회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기

- 아이들이 현실을 어떤 비판도 없이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사회의 모순을 전혀 해결할 수 없다.

 - 비판적이고 생산적으로 사회를 생각하게 가르쳐야 한다.

부록_초등학생 금융이해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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