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늦은 뉴스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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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나 다음날 오전에 전날 뉴스를 정리해서 기록하고 블로그에 올리기 때문에 하루늦은 뉴스입니다

이주비 대출 규제에 재건축 차질
 ‘공급난→집값 불안’ 부메랑 맞나
9.13 대출 규제 직격탄 맞은 재건축 조합원
탁상 행정에 '분통' 폭발
꽉 막힌 이주비 대출에
 발 묶인 재건축·재개발
 9·13 부동산 대책 이후 관리처분계획(착공 전 최종 재건축 계획안) 인가를 받았거나 앞으로 받을 예정인 재건축 단지마다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잠실미성크로바>
당초 지난 9월로 잡았던 이주 시기를 내년 1월께로 미뤘다. 시공사인 롯데건설이 약속한 추가 이주비 대출 승인 문제가 조합 총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다
< 방배 5·6구역 재건축 사업장>
증권사와 투자은행을 통해 부족한 이주비를 충당하려 했으나 금융당국 개입으로 무산된 이후 이주와 철거가 늦어지고 있다

특히 1+1 재건축을 추진하던 정비사업장 직격탄
 9·13 대책 이후 조합원 입주권까지 보유 주택으로 간주하면서 입주권 2개를 받는 1+1 재건축 조합원은 이주비 대출을 아예 못받아 이주를 못할 처지에 놓였기 때문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전체 조합원 2300여명 중에서 1+1 재건축을 택한 조합원이 1300명으로 절반 정도 이제 와서 1+1 재건축을 취소하고 주택형이나 총 가구수 등의 설계 변경을 하려면 시간이나 비용이 많이 들어 옴짝달싹 못하는 상황
<송파구 문정동 136 단독주택 재건축>
 1+1 분양 신청 대상을 하향 조정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1+1로 분양 신청하려던 조합원이 사전 조사에서는 100가구 정도에 달했는데 이달 초 20가구로 확 줄었다 일부 조합원을 탈퇴하겠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 사업 추진에 애를 먹고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서울 내 위례신도시와 마곡지구를 제외하면 추가로 공급할 택지가 없어 결국 재건축·재개발 사업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수밖에 없다 주택 정비사업이 지연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줄면 향후 서울 집값이 또다시 들썩일 수 있다”

서울시,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서울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임대주택 브랜드 '청신호'[서울시 제공]

정릉동에 1호
지상 4층 규모로 166세대
2019년 7월 완공될 예정
면적 3㎡ 넓히고 수납 강화
원룸은 20㎡, 투룸형은 39㎡
청년은 가구 일체형·신혼부부는 가변형
내년 매입형 임대주택 2천500세대에 전면 적용

"내년 아파트값, 하향 안정화…핵심은 금리"
DB금융투자 분석
"주택 보유하는데 리스크 커진다"
2018년 전국 주택가격이 약보합일 것으로 전망했지만 틀렸다며
"유동성의 힘을 간과했다"고 설명
금리가 낮은 상황에서 유동성은 빠르게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저평가 지역(성동구, 광명, 과천 등), 대구 등 지방 일부 지역으로 유입되면서 가격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평가

법정 최고한도 '5%' 묻지마 전월세 인상 금지
내년부터는 2~3%대로 더 낮아진다
100가구 넘는 민간 임대아파트에 한해서 적용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은 일정 규모 이상 민간 임대주택에 대해 주변시세나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임대료 인상률을 제한하기로 개정, 내년 2월 시행할 예정이다.
'주거비 물가지수' 변동률 안에서 임대료 인상 가능 
주거비물가지수는
 2015년 2.9%
2016년 2.1%
2019년 2.0%였음

서울 아파트 20% 오를 때 6개 광역시 1%에 그쳐
서울에서 가장 상승률이 높았던 영등포구가 27.7% 오르는 동안 울산 북구는 8.8% 떨어지기도 했다

서울 및 6개 광역시 연도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경제만랩 제공>

강남 10억, 강북 6억…고지? 꼭지?
강남 매매가 반년만에 1억↑
강북도 1년여만에 5억→6억
최근 서울의 집값 상승세는 급제동
상승률은 꺾여도 집값은 안꺾여
투자수요가 위축되면서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하락이 두드러지지만, 일반 아파트 중에서는 여전히 신고가를 경신하는 아파트도 간간히 나오고 있다. 상승과 하락의 갈림길에 섰지만, 앞을 내다보기는 어렵다

지방은 ‘넓은 집’…중대형 살어리랏다
침체된 지방 주택시장에서 대형(135㎡이상) 아파트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분양 단지마다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마감되는 건 대부분 대형이나 중대형(102~135㎡)이다
침체가 심각한 부산이나 울산에서 대형은 상대적으로 덜 떨어지는 모습
매매시장에서도 소형보다 대형이 더 올랐다
분양대행사 가함의 박기정 이사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90%가 85㎡ 이하로, 중대형 이상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아진 상황 중대형 이상 분양물량이 나왔던 부산, 대구, 세종 등에서 시세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인기가 꾸준하다”

중대형 아파트 소리없이 많이 올랐네
주택시장에서 수년째 중소형 선호현상이 대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1년간 의외로 중대형 아파트의 약진이 두드러짐
특히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서 중대형 주택의 매매가격 상승률이 중소형 주택을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 또 주택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을 나타내는 전세가율도 중소형보다 높아 주택시장에서 중대형을 찾는 고정 수요가 예상보다 의외로 많다는 분석
한 부동산 전문가
 "경기가 계속 나빠지면서 서민이나 중산층의 가계여력이 계속 줄고 있지만 소득이나 자산이 많은 상위층은 전혀 영향을 받지않고 오히려 매수를 늘리고 있는 점도 한 이유로 보여진다"고 분석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일괄정비
상암·신촌·용산역 일대 용적률 상향 빛보나
400여 지구단위계획 일괄 재정비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주요 내용
상업지역 주거외 용도 비율 20%이상으로 완화
주거공간 용적률 현행 400%에서 600%로상향
준주거지역에 임대주택 공급시 용적률 500%적용

조례로 용적률 등을 완화해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적용불가
따라서
조례로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지구단위계획이 수정되지 않으면 혜택을 입을 수 없는 셈
 강남구 수서 역세권, 대치동 구마을, 마포구 상암DMC, 마포구 신촌로터리 일대, 서초 양재역 일대, 용산구 한강로 및 이촌·서빙고동 일대 등 핵심지역들이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남은 변수
모든 지구단위계획에 조례에서 완화한 ‘최대치’를 적용할 것인지 여부
현재로서는 이 부분은 미정
 그러나 서울시가 집값 안정 방안으로 도심 내 주택 공급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대부분의 지역에서 주거 비율이 기존보다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

개포동 우성8차·현대3차, 통합 재건축 나선다

지난주 주민설명회 개최
개포우성8차 261가구 입주32년차
현대3차 198가구입주33년차
900여 가구 새 단지 조성
종상향2종에서 3종으로 최고35층까지 가능
수익·비용 '독립정산제' 추진
시너지있을듯하네요!

9호선 4단계 연장 착수…강일1지구까지
서울시는 예정되어 있던 4단계 연장 구간 사업도 신속히 진행하기로
지난 10월 23일부터 환경영향평가 용역 착수
이달 중으로 평가심의 진행
내년 상반기에 서울시와 국토부, 환경부가 협의를 진행
8월 용역 마무리
서울시는 9호선 3단계 구간 개통이 예정보다 2년 가량 지연된만큼 오는 2027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4단계 구간은 사업에 차질없도록 한다는 방침
9호선 3단계구간이 개통하자마자 콩시루라고 하죠 그 만큼 수요가 많다는 반증일 듯 합니다  4단계  빠른진행도 그만큼 수요가 있다는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 아닐까요 향후 고덕지구의 신축입주는 더욱 9호선의 위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강도 규제에도 '돈' 되는 곳은 청약 열풍…반포·응암 수십대 1
삼호가든3차 ‘디에이치 라클라스’ 평균 경쟁률 23.94대 1
'힐스테이트 녹번역' 1순위 청약 경쟁률 59.05대 1
 서울에 청약할 수 있는 사람이 위너입니다

[출처] 2018.12.5 뉴스|작성자 레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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