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9

신용대출 금리 6%대까지 `껑충` 뛰어 서민·자영업자 이자부담 눈덩이로 커진다.
서민과 중산층의 긴급 자금으로 활용되는 신용대출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최소 3년이나 5년가량 같은 금리가 유지되는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3개월·6개월·1년 단위로 금리가 변경되는 신용대출자들의 향후 이자 폭탄이 발등의 불이 됐다. 특히 신용대출 비중이 높은 자영업자나 부동산 임대업자의 이자 상환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 또 파란, 병원 처방약도 집으로 당일 배송한다.
유통, 미디어, 전자통신 등 각 산업에 진출해 기존 산업을 초토화시켰던 '글로벌 공룡' 아마존이 제약산업에도 본격 진출한다. 2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CNBC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미국 내 12개주에서 약국 면허를 취득했다. 12개주는 앨라배마·애리조나·코네티컷· 아이다호·루이지애나·미시간·네바다·뉴햄프셔·뉴저지·노스다코타·오리건·테네시주다. 이에 따라 12개주에서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병원에서 의사에게 처방전을 받으면 지역 약국 외에도 아마존에 주문해 해당 약을 배달받을 수 있게 됐다.

네이버, 배달의민족에 350억원 투자한다.
네이버가 배달 음식앱 '배달의민족'에 350억 원을 투자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네이버로부터 35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인공지능 (AI) 등 미래 기술과 소상공인 지원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주(10월30일∼11월3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2,500선에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기개선과 국내 상장사의 실적 성장에 힘입어 지수가 역대 최고점을 넘을 수 있겠지만, 호실적에 따른 차익시현 매물로 지수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관광객이 23.5% 감소했지만 일본 방문 관광객은 17.9%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EFEZ) 개발이 새로운 투자자 확보, 용지 개발허가 승인 등을 통해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울산의 9월 수출액이 석유제품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35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