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금리의 6배인 P2P투자에 3040 몰린다.
요즘 재테크에 관심 있다는 3040 직장인들 사이에서 P2P금융 투자는 일시적 트렌드를 넘어 '대세'가 됐다. P2P(Peer-to-Peer·개인 간)금융이란 자금이 필요한 개인과 투자를 원하는 개인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연결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금융 서비스다.
P2P투자가 갈수록 각광받는 이유는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가입부터 투자까지 2분 안에 가능한 편리함 때문이다.
유의할 점은 지난 5월 29일부터 P2P가이드라인이 적용되면서 일반 투자자의 경우 한 업체당 1000만원 한도로 투자가 제한됐다.
외환위기의 교훈, 반도체 착시에 속지말라.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은 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외환위기 20년 평가와 정책과제' 심포지엄에서 "외환위기 원인을 투기세력 음모론에서 찾거나 경제 개발 과정에서의 누적된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고 진단하는 것은 질병의 원인을 보지 못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결국 펀더멘털을 과신해 단기 미봉책이나 정치적 구호에만 매몰된 게 위기의 진짜 원인"이라며 반도체 특수로 인한 경기 회복세에 기대 소득주도성장론과 같은 정책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현재 한국 경제 현실과 '데자뷔'를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외환위기 예방을 위해 신 전 위원장은 "성장·고용·물가 같은 국내지표를 과신하지 말고 한국 국가신인도와 직결되는 경상수지를 지켜야 한다"며 "특히 외환위기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보루인 재정은 어떤 정치적 유혹에도 불구하고 사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꾸로 가는 세제개혁, 韓美 법인세율 역전된다.
개정안 韓 25% vs 美 20%, 소득세율 격차도 최대 7%P 차이난다.
현대차 울산 일감이 군산으로 넘어간다.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선박 10척을 잠정 폐쇄된 전북 군산공장에서 건조하라고 지역 국회의원 등이 회사 측에 압박을 가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과도한 경영 간섭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주택시장 일부 투기수요 결국엔 잡을 것인지 지켜보고 있다.
취임 100일 김현미 장관 간담회, 강남4구 3주연속 상승세에 시장 과열 좀더 지켜보겠다는 의견이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2배로 확대…각 부처 임대정보 통합해 다주택자 전·월세 들여다볼 것, 스마트시티 모델도시 만들고 해외 인프라·개발공사 설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