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롯데마트 매각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7일 롯데와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이마트 중국 매장을 인수한 태국의 CP그룹 등 5∼10개 외국계 투자자들이 중국 롯데마트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와 접촉했지만 뚜렷한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국경절 연휴 기간인 데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19차 당대회를 목전에 둔 시점이라 협상이 지지부진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의 인적자원 활용 능력이 전 세계 130개국 가운데 27위를 기록했다.
개개인의 능력은 세계 최상위권이지만 노동참여율이 낮고 성별에 따른 고용격차가 커 높은 수준의 인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N의 전쟁, 모바일게임 독주 끝났다.
모바일게임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가 홀로 질주하던 이 곳에 엔씨소프트와 넥슨 등이 약진하면서 3파전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플랫폼 구글플레이에서 지난달 말 기준으로 △엔씨소프트 '리니지M' △넷마블게임즈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넥슨 '액스'가 각각 매출 1~3위를 기록했다.

유통, 물류, 클라우드, AI... 아마존은 비즈니스 공룡이다.
아마존은 처음에는 아마존닷컴(Amazon.com)에서 책을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은 전자상거래, 물류, 페이먼트(지급결제), 하드웨어, 클라우드, 미디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로 커졌다.
UPS·페덱스 제치고 물류 선두주자 꿈꾼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AWS` 매년 50% 성장하였다. 전자책 `킨들` 성공 이어 영화·콘텐츠로 무한 확장 중이다.

공매도 과열종목 급증, 7일간 13종목 지정했다.
제도 변경 첫날인 지난달 25일에만 셀트리온제약을 비롯한 6개 종목이 적출됐고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공매도 과열종목이 나왔다.
공매도 과열종목 요건이 바뀐 뒤 코스닥 종목들이 집중적으로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것은 제도를 확대 적용하면서 코스피보다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이 더 용이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한국의 식품시장 규모가 세계 15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영국의 리서치·컨설팅 업체인 글로벌데이터(Global Data)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한국의 식품시장 규모는 1천91억 달러로 세계 15위였다.
식품시장에 외식업은 포함되지 않았다. 식품시장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중국으로 1조1천739억 달러에 달했다. 미국은 1조1천663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롯데건설이 최장 10일에 달하는 추석 연휴기간임에도 한신4지구 수주에 총력을 쏟고 있다.
한신4지구(서초구 잠원동)는 신반포 8·9·10·11·17차와 녹원한신, 베니하우스 등의 공동주택이 모여 진행하는 통합 재건축 사업이다. 사업 완료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31개동 총 3685가구 규모로 탈바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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