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0

급격한 탈원전 거부감 시민들, 서서히 줄이는 `弱원전`에 무게를 둔다.
업계는 이번 공론화위 발표에 안도하는 분위기이지만, 청와대가 탈원전 정책 기조를 고수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긴장하는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와 별도로 신규 원전 6기 건설은 백지화하고, 2030년까지 설계수명이 도래하는 노후 원전 10기는 수명연장을 금지할 계획임을 밝혔다.

금리인상 시사 후폭풍으로 주택담보대출 5% 초읽기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시중 대출금리가 하루 만에 0.1%포인트 가까이 급등하는 등 금리 오름세가 본격화하고 있다. 연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5% 선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덩달아 금융비용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어 사상 최대 규모인 1400조원대 가계부채에 경고등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김동연, 고향세 도입 여부 내부 검토 많이 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고향세에 대해서는 국회 (제출된) 법안도 많지만 (기재부) 내부적으로 검토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소유 논란이 끊이지 않는 주식회사 다스에 제기된 상속세 '꼼수' 의혹과 관련해 김 부총리는 "비상장주식을 물납한 뒤 유찰되면서 감액되는 문제, 특수관계인이 (다시) 사는 문제 등을 의논하고 있다"면서 "매수금지 대상 특수관계를 확대하는 등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국고채 금리 껑충 뛰어 3년물 2.088%로 3년만에 최고치가 되었다.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8.9bp, 7.8bp 오른 2.299%, 1.720%를 기록했다. 10년물도 4.2bp 오른 2.471%였다.

1∼10년물 금리는 모두 연중 최고치로 3년물의 경우 2014년 11월7일(2.090%) 이후 최고치다.

반면 20년 이상의 장기물 금리는 일제히 하락했다. 20년과 50년물은 1.9bp씩 하락했고 30년물은 1.7bp 내렸다. 

外人 '사자'에 코스피 2,490 턱밑, 또 최고치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했다. 금통위 효과는 미리 반영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