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붕괴 경고 비웃는 비트코인, 6천달러도 돌파했다.
꺼질 듯했던 '가상화폐 열풍'이 다시 불면서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0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 48분께 5%대 급등세를 보이면서 6,003.8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6천 달러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전이 원전 가동률 상승 기대로 주가반등 노린다.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로 한국전력의 주가 반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실적도 개선되면서 기업가치 대비 주가 매력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이후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권고 소식이 전해진 지난 20일엔 전 거래일 대비 0.61% 오른 4만1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재 한국전력 주가는 지난 11일 기록한 52주 최저가 대비 10.0% 오른 상태다.

 

사드보복에 車부품 中수출 반토막나고, LCD 1위는 대만에 뺐겼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22일 한국은행 등에서 입수한 '사드 관련 한중 갈등이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무역 보복이 본격화된 이후 국내 디스플레이·자동차 부품 등은 대중 수출 하락폭이 크게 높아진 반면, 반도체는 수출이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은 등은 보고서를 통해 "대중 상품 수출은 지난해 11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최근 들어 증가폭이 둔화되는 등 사드 배치 영향이 나타나는 조짐"이라며 "(국내) 총수출 증가율을 상회하던 대중 수출 증가율이 올해 2분기 이후 하회하고 있다. 사드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자동차부품, 철강, 액정표시장치(LCD) 등에서 화공품, 석유제품, 기계부품 등으로 중간재 수출 타격이 확산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5년새 63.5% 급감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 5년 사이 63.5% 감소했다. 반면 비수도권 지역 미분양 물량은 51.1%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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