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사진)는 세계 경제 회복세가 견고해지는 가운데 각국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3분기 세계 경제성장은 2010년 이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거의 전 세계 75%인 189개국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업들 돈줄 최대한 확보해두고 있다.
일본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이 사상 최대인데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 한도(크레디트라인)를 계속 늘려가는 이례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은행의 양적완화가 주식과 국채 시장에 이어 이제는 회사채 시장의 기능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3.3㎡당 13억원, 일본에 부동산버블 목소리 커지고 있다
`잃어버린 20년` 시작 직전인 1991년보다 땅값 더 올랐다. 일본銀, 양적완화 확대 위해 리츠투자 규모 확 늘린 영향으로, 정부가 출구전략 나설 땐 부동산시장에 큰 충격 우려가 예상된다.
서울 임대주택 89만호 중 58%가 사업자 미등록 상태이다.
정부가 8·2 부동산대책을 통해 다주택자에게 실제 거주할 집이 아니라면 팔거나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라는 메시지를 던졌으나 등록 움직임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임대주택 사업자의 자발적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등록 제도의 문제점,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조사하겠다고 6일 밝혔다.
자영업자 줄어도 '나홀로' 영세업자는 증가세로 3년여 만에 최대이다.
제조업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1년간 계속된 자영업자 증가세는 멈췄지만 '나 홀로' 일하는 영세 자영업자는 여전히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년 전보다 3만2천명(0.8%) 늘어난 413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美에 공장 짓던 삼성전자, LG전자 ITC 판정에 적극 대응 중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한국 브랜드 세탁기로 자국 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정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두 회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보호무역주의 기조로 미뤄 최종적으로 세이프가드가 발동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예상한다. 이에 향후 ITC 세탁기 공청회 등을 통해 ‘미국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강조하면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사드 보복’에 중국인 입국자 반토막났다
6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 입국한 중국인은 302만2590명(연인원 기준)으로 작년 같은 기간 574만3294명의 52.6% 수준으로 감소했다.